한국철도시설공단은 국내 경기활성화를 위해 올해 예산중 65.7%인 3조7천358억원을 상반기에 집행, 당초 목표액 3조7028억 원 보다 330억원을 초과 집행했다고 4일 밝혔다.

철도시설공단은 조기집행의 관건이 사전준비에 있다고 보고 2012년 예산이 확정 되자마자 회계연도 개시전인 2011년 말부터 예산배정과 계약체결 등 사전절차를 추진했다.

자체 상시점검체계인 '재정집행특별점검단'을 구성, 연초부터 계획대로 집행되는지 여부를 상시 점검하고 부진사업이나 현안 발생 시 특별히 집중 관리, 장애요인을 제거하는 등 철저한 집행관리로 상반기 조기집행목표 65.1%를 초과달성했다.

철도시설공단은 사업비 조기집행 초과달성으로 상반기에만 7조6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만4천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었다고 자체 평가했다. 모석봉/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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