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정정식)은 지역 청년의 실업극복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충북도, 도내 대학, 기업 등과 연계하여 추진한 지역인재 발굴·육성 프로젝트 '충북청년스카웃+' 2기의 수료식을 5일 LS산전 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충북청년스카웃+'2기 수료자 57명은 도내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졸업(예정)자들로 기업 CEO 및 인사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맞춤형 진로컨설팅, 우량기업 취업전략, CEO 명사특강, 모의 신입사원 연수 등 사회 새내기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인성·직무역량을 지난 2주간 집중적으로 교육 받았다.

 또한 충북도 도지사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이 지역의 준비된 인재임을 인증(認證)하는 인재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날 수료식에서 정정식 청주지청장은 "지역 우량기업의 최신 취업정보 제공과 적극적인 취업알선을 통해 수료자 모두가 지역의 우량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중앙·지방정부, 대학이 연계해 취업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우리지역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명품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이번 '충북청년스카웃+'에 대한 청년 구직자와 지역 기업의 반응과 평가가 매우 좋아 앞으로 충북지역을 대표하는 청년브랜드 사업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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