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청원지사(지사장 김회식)는 본격적인 무더위철을 맞아 저수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곳에 인명구조함을 설치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청원지사는 도로와 인접하고 경관이 수려해 행락객의 빈번한 출입 으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사 관할지역 주요 저수지 16개소에20개의 인명구조함을 설치했다.

인명구조함은 유도로프로 연결된 구명환, 구명조끼, 투척로프를 구비해 저수지에서 안전사고 발생시 누구나 현장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실시 할 수 있도록 하는 장비이다.

김회식 청원 지사장은 "사고가 예상되는 모든 저수지 내에 인명구조함을 점차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며 "안전대책시설을 통해 저수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국민의 귀중한 인명을 지키고,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