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전년比 101% 증가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가 매출액 6천410억원, 영업이익 330억원, 당기순이익 194억원 등 2분기 경영실적(K-IFRS 기준)을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해 매출 14.6%, 영업이익 444.7%, 당기순이익은 992.9%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같은 기간과 대비해서는 매출 2.1%, 영업이익 101.2%, 당기순이익 80.5%가 증가한 실적이다.

2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청주공장이전에 따른 이익 168억원이 일시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토지매각이익에서 이설비용 등을 차감한 금액이 포함됐다.

LG하우시스는 2분기 경영실적과 관련해 "공장이전에 따른 이익 168억원의 특별요인을 제외하더라도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최악의 건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각 사업부문의 체질 개선 노력이 가시화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완성창사업 추진, 유통혁신 등 사업구조 전환에 힘쓰고, 글로벌 B2B소재사업을 집중 육성해 경영실적을 더욱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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