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듀오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신기록을 추가했다.

1일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방신기가 지난달 25일 일본에서 출시한 라이브 DVD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12 ~톤~'이 첫주에 15만1000장이 팔렸다. 발매 당일 오리콘 일간차트는 물론, 주간 DVD 종합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동방시기는 오리콘 주간 DVD 종합차트에서 통산 4회 정상을 밟았다. 자신들의 오리콘차트 역대 해외뮤지션 최다 1위 기록을 경신했다. 해외뮤지션 중 처음으로 DVD차트에서 2개 앨범 연속 주간 1위도 차지했다.

이번 DVD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나고야, 후쿠오카, 니가타, 삿포로, 히로시마, 후쿠이, 도쿄, 오사카 등 11개 도시에서 26회 공연을 통해 55만명을 모은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12 ~톤~' 실황이다.

이와 함께 동방신기는 지난달 싱글 '안드로이드'로 오리콘 주간 싱글차트 통산 11회 1위를 달리며 해외 뮤지션 사상 최다 1위 기록을 이어갔다. 싱글 판매량 310만장을 돌파, 역대 해외그룹 최다판매량 기록도 세웠다.

동방신기는 4, 5일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인 도쿄돔'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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