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민권자이면서도 자원 입대한 가수 유승찬(30)이 전역한다.

1일 매니지먼트사 J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국방홍보원에서 연예사병으로 복무한 유승찬은 2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에 전역신고를 한다.

가수 박효신, 록밴드 '메이트' 정준일, 탤런트 유건, 임주환, 김재욱 등 동료 연예사병들이 배웅한다.

미국 태생인 유승찬은 2007년 KBS 2TV '행복한 여자' OST '사랑해서 사랑한다고'로 데뷔했다. 2008년 KBS 2TV 주말극 '엄마가 뿔났다' OST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니가 그립다' '로맨틱 코미디' '케미스트리' 등의 히트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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