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키스' 멤버 AJ(21·김재섭)가 미국 유학을 위해 활동을 중단했다.

1일 매니지먼트사 NH미디어에 따르면, 미국 컬럼비아대학에 입학한 AJ가 학업을 위해 연예활동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

AJ는 유키스의 일본 투어 마지막 순서인 지난달 29일 도쿄 NHK홀 공연에서 "중요한 시기에 자리를 비우게 돼 멤버나 팬들에게 굉장히 미안하다"고 말하며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NH미디어는 "AJ 본인과 가족, 소속사 모두가 오랜 고민과 상의 끝에 내린 결정'이라면서 "AJ의 활동중단이 유키스의 탈퇴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내년에 다시 유키스로 돌아와 연예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한편, 유키스는 29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현지 대형연예기획사 에이벡스의 음악축제 '에이네이션' 무대에 오른다. 듀오 '동방신기', 그룹 '슈퍼주니어' '빅뱅'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9월5일 처음으로 도쿄 부도칸에서 콘서트도 연다. 9월 한국에서 새 앨범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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