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독도' 김장훈이 과로로 입원했다.

김장훈은 2일 오전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겨졌다. 전날 서울 자택에서 매니저가 깨워도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탈진한 상태였다.

지난달 25일 미국 콘서트를 마치고 귀국한 김장훈은 독도재단 설립 기자회견과 '8·15 독도 횡단프로젝트' 준비, '독립군 애국가' 발표 등 과도한 스케줄을 강행하다 결국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이에 따라 이날 경북 울진에서 하기로 했던 독도 수영 횡단연습도 취소했다.

13일 오전 6시 경북 울진 죽변을 출발, 광복절 오후 2시 도착을 목표로 하는 '8·15 독도 횡단프로젝트'에 참여할는지는 건강상태를 봐가며 조율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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