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평균 700만원 가격 경쟁력 3일간 모델하우스 2만명 몰려

현대산업개발이 천안 백석도시개발4지구에서 선보이는 '천안 백석2차 아이파크'가 모델하우스 오픈과 함께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분양대박을 터뜨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분양 첫날인 17일 7천여명이 방문하는 등 3일간 2만여명이 모델하우스를 내방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고객들이 단지 입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모델하우스 3층에 전망대를 설치했고 현장 방문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인근 수변공원에 부스를 마련했다.

이 아파트는 지상 29층 18개동 1천562가구 규모로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위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00만원대 후반으로, 주변 시세보다 5%가량 싸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계약금 1천만원에 중도금 전액이 무이자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편리한 교통 등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 KTX 천안아산역,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전철 등 광역교통망 접근이 편리하고 시청과 백화점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 옆 환서초교를 비롯해 오성초, 백석초·중학교 등 우수한 학군도 형성돼 있다.

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주거 편의시설과 교육시설 등이 우수한 입지적 장점에 분양가도 경쟁력이 있어 모델하우스 개관 전부터 실 거주를 원하는 30~40대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24일 청약접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며 9월 4~6일까지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분양 문의는 전화 041-562-1111. 송문용 /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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