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경험·전문성 등 높이 평가

고용노동부는 충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별정직 고위공무원)에 윤양배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고용센터소장이 임명됐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윤양배 위원장은 지난 1977년 노동청 공무원에 공채로 임용돼 35년간 노동관련 업무를 해 왔으며, 청주지방노동사무소 소장, 중앙노동위원회 사무국 심판과장,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 고용지원센터 소장 등 다양한 경로를 거치며 노동 분야의 폭넓은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또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노동기구(ILO)에서도 활동하는 등 국제 업무 경험도 풍부하다.

고용부 관계자는 "윤양배 위원장의 임명을 계기로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보다 신속·공정한 노사분쟁 해결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근로자의 실질적 권리구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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