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더리치 '호수의 아침'이 볼라벤의 악천후와 건설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경이적인 청약률을 보이면서 마감됐다.

우석건설은 27~28일 양일 간 실시한 '세종시 더리치 호수의 아침' 청약 결과 평균 57.14대 1의 평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오피스텔 3개군 도시형생활주택 2개군 모두 5개군으로 나눠 청약에 들어간 더리치 호수의 아침은 577실 모집에 모두 3만2천967건이 청약 접수됐다.

최고 경쟁률은 오피스텔 3군으로 397.57대1을 기록했다. 이는 올 분양에 들어간 대우 푸르지오 1, 2차와 계룡 리슈빌S 등 세종시 수익형부동산 청약률 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각 군별로는 도시형생활주택 1군(200세대) 28.56대 1, 2군(88세대) 60.25대 1 오피스텔 1군(187실) 44.33대 1, 2군(88실) 92.02대 1, 3군(14실) 397.57대 1을 기록했다.

세종시 더리치 호수의 아침은 정부기관이 입주하는 중앙행정타운 1-5생활권에서도 중앙공원과 호수공원이 가장 근접해 있어 호수 조망권이 탁월한 위치이다.

또 주변에 국립도서관과 박물관 등이 예정돼 있어 입주민들 문화 및 레저생활을 하기에는 최적이라는 평가이다.

우석건설 관계자는 "친환경 최첨단 오피스텔이라는 장점이 높은 청약경쟁률을 나타낸 것 같다"며 "명품 오피스텔 건설로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31일, 계약일은 9월 3~5일이다. 문의는 1899-1909. 김강중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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