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과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충북지회(회장 김진현)는 30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2012년 디자인설계 1인1사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최근 기업에서 요구하는 디자인설계 기술인력과 1인1사 지원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디자인설계 1인1사 지원사업은 솔루션 활용이 가능한 디자인·설계 전공의 이공계 대학생과 중소기업을 1대 1로 매칭, 중소기업 제품의 디자인·설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전문인력은 신청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심층면접 및 상담을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 맞춤형 전문인력으로 구성됐으며, 중소기업 현장이나 디자인설계혁신센터(DDIC)에서 신제품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올 상반기 선정업체인 ㈜금진 등 10개 중소기업은 최대 6개월간 디자인설계 전문인력을 지원 받게 되며, 참여학생은 중소기업에서 필요한 디자인설계분야 제작 등을 수행하고 참여율에 따라 활동수당을 받게 된다.

1개 기업당 최대 3명의 전문인력을 지원하고, 참여한 전문인력에게는 6개월간 100만원에서 최대 250만원의 활동수당이 지급된다.

충북지방 중소기업청은 이번 1인1사 지원사업 참여를 계기로 중소기업의 제품개발 디자인 및 설계에 필요한 우수한 전문인력을 확보,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전문인력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충북지회로 신청하면 된다.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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