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대전지방국세청장 서산·예산세무서 현장방문

 청주 출신의 김경수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지난달 30일 충남 서산세무서와 예산세무서를 방문,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는 국세청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을 일일이 악수로 격려하면서 "앞으로 더욱 노력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세공무원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전국을 강타한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서산·태안·예산·당진 등 서해안 지역에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과 공장시설 등에 예기치 못한 재해를 입은 납세자의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파악, 경제적 피해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세법에서 정한 최대한의 범위 안에서 지원해 주기 바란다"며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세정지원 대책을 강구하도록 주문했다.



 또한 국세청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갈 주역인 '새내기 직원들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신규 직원들의 눈에 비친 국세행정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와 함께 관리자들에게는 "새내기 직원들의 빠른 직장생활 적응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소통과 대화의 시간을 자주 가져 달라"고 주문하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소통과 대화의 시간을 자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경수 청장은 서산·예산세무서 방문에 이어 지난달 31일 논산·공주세무서를 방문해 태풍피해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상황을 점검하고, 종사직원 격려하는 등 현장의 소리를 청취해 지속적인 현장중심 세정을 펼칠 계획이다.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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