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곽윤상)는 괴산 동부,보은 이평,영동 가마실, 청주 가로수마을 등 청주남부권역 아파트 6개단지(3천465호)에 약 18억원의 예산을 투입, 복도샷시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청주산남2-2단지(776호)에 약 8억원의 예산을 들여 발코니 샷시 교체공사를 시행함으로써 입주민들 겨울철 강설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난방비 절감을 통해 생활편의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번 시행한 발코니샤시 설치사업은 LH와 국토해양부가 소요예산을 분담해 실시하고 있는 '그린홈 사업'의 일환이다.

LH에서 추진하고 있는 '그린홈 사업'은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입주 15년이상 경과한 영구임대 및 국민임대 주택에 대해 정부예산을 지원받아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에너지 절감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곽윤상 충북지역본부장은 "그간 충주연수 2단지외 8개 지구에 대해 '그린홈 사업'을 추진한 바 있고 향후에도 점진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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