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4~26일 입찰접수

LH 충북지역본부 (본부장 곽윤상, http://www.lh.or.kr)는 충북혁신도시내 저렴한 가격, 양호한 입지와 교통망 등 투자여건을 두루 갖춘 단독주택용지에 대하여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입찰의 방법으로 분양한다.

지난 번 상업용지 및 근생용지의 성공적인 분양에 이어 이번 분양하는 충북혁신도시내 단독주택용지는 점포겸용 120필지, 주거전용 160필지 등 총 280필지(10만㎡, 309억)로 분양 필지당 면적은 331~497㎡로써 분양일정은 오는 24~26일 3일간 입찰접수를 받고 26일 개찰하며, 계약체결은 10월 8~11일 4일간 실시한다.

3.3㎡당 분양가격은 점포겸용이 112만~135만원, 주거전용이 76만~93만원선으로 필지당 공급가격은 7천970~1억8천588만원이며, 공급대상자격은 용지 매입을 원하는 일반실수요자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2명 이상의 공동신청도 가능하다.

입찰신청은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공고된 일정내에서 신청서 제출, 입찰보증금 납부, 입찰서 제출이 완료되어야 하며, 한번 제출된 입찰서는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없다.

 개찰은 공고된 개찰일시에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며, 최고가격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최고가격 입찰자가 2인 이상인 경우에는 입찰신청서에 신청인이 입력한 난수를 활용하여 자동으로 낙찰자 결정추첨이 이루어진다.

 대금납부조건은 가격경쟁력확보 및 매수자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2년무이자 분할납부로 매매계약체결후 매 6개월마다 4회 균등분납하면 된다.

 매매대금을 납부약정일보다 선납하는 경우 선납할인율(현행 연 6%)을 적용하여 산정한 금액을 할인해 준다.

 또한 사업시행자가 공급한 가격이하로 대금완납전에 전매할 시 명의변경이 가능하다.

 이미 이전공공기관 10개 기관 전부와 준정부기관인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부지매매계약을 완료했으며, 현재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표준원이 신사옥 건축 중에 있고,

 올 하반기에는 법무연수원, 중앙공무원교육원 및 한국교육개발원 등 거의 모든 이전공공기관들이 건축착공 예정에 있는 등 이전공공기관들의 조성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토지매각도 활성화되는 등 혁신도시 개발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자족기능을 강화하고자 산업용지 55만7천㎡를 확보 공급추진 중에 있으며 반경 10㎞내 인근 2천500여개의 공장에 있는 수만명의 종사자들도 단독주택용지 투자의 매력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충북혁신도시는 11개 이전공공기관에서 3천여명의 종사자들이 근무예정으로, 충북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원에 6천925천㎡ 규모로 조성되고 있으며 1만5천여 세대에 4만2천여명을 수용할 계획도시이다.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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