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죽동 푸르지오 오늘 견본주택 오픈...중소형 638세대 분양

대우건설이 29일 '대전 죽동푸르지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대전 유성구 대덕연구개발특구1단계 죽동지구에 위치한 대전 죽동 푸르지오는 지상 19~26층 아파트 7개 동 638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75㎡ 180세대와 84㎡ 458세대 등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죽동지구는 대덕특구내 연구단지 배후 직주근접형 택지지구로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이 단지는 대덕특구(신동·둔곡지구)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거점지구로 지정된 후 첫 분양하는 단지다.

대전 죽동 푸르지오는 주변에 대형마트, 농수산물도매시장, 종합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과 월드컵경기장, 유성온천,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또 유성구청, 대전시청, 대전정부청사 등 공공기관의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옆에 충남대 캠퍼스와 근린공원이 위치하고 동쪽 우성이산, 서쪽 계룡산 수통골, 북쪽 금병산으로 둘러싸여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경부고속도로로 이어지는 호남고속도로 유성IC와 유성 시외버스터미널, 금호고속터미널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유성대로, 한밭대로 등 주요 도로가 인접해 세종시와 노은지구, 둔산지구, 대덕연구단지 등의 접근성이 수월하다.

전세대가 남향으로 채광이 뛰어나며 넓은 동간 거리로 프라이버시를 확보하는 한편 개방감과 조경 공간은 넓혔다.

단지 중앙에는 푸르지오의 신조경시설인 힐링포리스트, 플라워가든, 아쿠아가든이 조성되며, 어린이 놀이터 키즈빌리지가 들어선다. 경로당 앞에는 단지내 텃밭인 터칭팜이 꾸며진다.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해 욕실에는 대우건설에서 자체 개발한 세면대 수납형 치아관리기와 칫솔살균기가 설치되며, 고급호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매립형 샤워수전이 적용된다.

확장형 선택시 식료품 저장 및 수납이 어려운 큰 주방기구도 수납할 수 있는 주방대형수납공간(팬트리룸)을 제공하고, 원스탑세탁공간을 설치해 세탁과 건조를 한 공간에서 가능하게 했다.

이 밖에 다용도 악세사리 수납장, 다용도 욕실수납장, 트리플 수납장, 아일랜드 하부장, 현관 창고장 등 다양하고 넉넉한 수납공간이 주택형별로 제공돼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그린프리미엄 상품으로 각 세대별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장치, 센서감지형 무선 일괄제어 시스템 등 에너지 절감 아이템이 적용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40만 원으로 책정됐다. 입주는 2015년 6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전도시철도 1호선 유성온천역 1번 출구 방면(만년교 방향)에 위치한다.(분양문의 042)825-0638) 김강중 / 대전

k2@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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