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수현 임명
앞서 지난 5월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보령·서천)이 당 원내대변인에 임명돼 활동 중이어서 여당과 제일 야당의 원내대변인 '충청시대'가 활짝 열렸다는 평이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취임 인사를 갖고 "여러 가지 걱정이 많다. 많이 떨리고 두렵다"며 "살얼음 정국, 북풍한파가 몰아치는 엄혹한 정국이다 보니 때로는 격하고 날카로운 말을 할 때도 있을 것"이라고 양해를 구했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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