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훈 진천군수 시정연설

[중부매일] 박익규 기자 = 유영훈 진천군수는 26일 제223회 진천군의회 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현재 추진중인 각종 현안사업의 마무리와 진천의 미래비전을 위한 군정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유 군수는 올 한해 주요 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한 결과 주민 1인당 소득이 3만5천달러로 전국 기초자치단체중 14위, 군 단위에선 3위에 올라 명실 공히 부자도시 반열에 진입해 군민의 자긍심을 드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찾아 온다'는 말처럼 우리 후손들에게 지역의 밝은 미래를 물려주기 위해 끊임없이 계획하고 준비하며 실천할 것을 다짐하며 6대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군은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건립사업, 교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진천읍 소재지 정비사업, 농업·농촌 웰빙테마장터 조성사업 등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진천시 건설을 위한 기반확충과 동시에 군도 10개 노선, 농어촌도로 16개 노선, 도시계획도로 12개 노선 등 사통팔달의 교통시스템 구축으로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소하천 정비, 일반주택 화재감지기 설치 지원사업, 생거진천 행복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으로 재난 없는 안전진천 건설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복지수요 증가에 맞춰 청소년 복지 증진과 여성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대한 지원도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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