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 코스카 충청북도회(회장 이선우)는 2013년도 충청북도내 전문건설업 실적신고 접수를 마쳤다.

코스카 충청북도회(회장 이선우)가 2013년도 실적신고 접수를 마감한 결과, 회원사 1천776개사 중 1천710개사가 실적신고를 한 결과 실적 1위는 ㈜대우에스티 743억원, 2위 ㈜대신시스템 438억원, 3위 ㈜에스비테크 317억원, 4위 정석건설㈜ 316억7천만원, 5위 ㈜대흥토건 309억5천만원 이다.

주요업종 기성실적 상위업체를 보면 ▶토공 정석건설㈜ 218억7천만원, 계촌건설㈜ 200억7천, 두평건설㈜ 165억1천만원, ㈜성풍건설 160억원, ㈜대흥토건 148억6천만원 ▶금속창호 ㈜대신시스템 438억원, ㈜윈체 290억9천만원, 코스모산업㈜ 200억7천만원, 동일유리㈜ 97억원, ㈜윈스테크 82억6천만원 ▶철콘 성진건설산업㈜ 146억4천만원, 기선건설㈜ 118억원, 효성산업개발㈜ 116억원, ㈜금성건설산업 106억원, ㈜대흥토건 95억9천만원 ▶상하수도 계촌건설㈜ 43억3천만원, 주식회사 한일 39억3천만원, ㈜청운건업 37억3천만원, 세영건설㈜ 31억, ㈜서원양행건설 26억3천만원 등이다.

신고된 공사실적액(기성액)은 2012년도 1조7천487억원에서 1조8천420억원으로 전년대비 933억원( 5.3%증가) 증가했으며, 업체당 평균실적금액은 2012년도 10억 1천만원에서 10억 7천만원으로 전년대비 6천만원(6% 증가)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실적신고 상위 10%(171개업체)의 매출액 증가의 영향으로 전체 기성액과 평균 기성액이 증가했고, 실적 상위 10%이내의 업체가 전체 실적금액의 64.7%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 충북지역 전문건설업체의 79%이상의 업체가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해 지역 중소전문건설업체들이 심각한 수주난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반영하듯 실적신고 업체 중 18%가 넘는 310개 이상의 전문건설업체가 1억원 미만의 실적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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