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임은석 기자 =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본부장 박철용, 이하 '신보')는 6일 청원군 오송읍 생명과학로 소재에 청주서지점 개점식을 갖는다.

이날 개점식에는 서근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을 비롯해 변재일 국회의원, 윤종기 충북지방경찰청장, 이종윤 청원군수와 중소기업 유관 기관장 및 금융기관 본부장, 기업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신보 청주서지점이 개점하는 청원군은 오송과 오창을 중심으로 BT, IT 중심의 연구소, 관련기관 등의 인프라와 해당 기업들이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산업발전을 주도해 가고 있으며, 인근에 세종특별자치시가 위치하고 있어 발전가능성이 매우 큰 중부권 핵심지역이다.

이번에 개점하는 청주서지점에서는 연간 약 510억원(일반보증 430억원, 유동화회사보증 80억원)의 신용보증 지원 및 110억원의 매출채권보험을 인수할 예정으로 지역 중소기업에게 희망의 온기를 불어 넣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철용 본부장은 "앞으로 청주서지점은 지역 내 금융기관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사다리 역할을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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