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스타트

선관위가 6·4 지방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충청권에서는 단체장과 지방의원(비례대표 포함) 1천20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후보등록 현황 10·11면〉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6일 후보등록 마감 결과 충청권 시도지사 12명, 시장·군수 104명, 광역의원 247명, 기초의원 706명이 접수를 마쳤다. 광역의원 비례대표는 37명, 기초의원 비례대표는 99명으로 집계되는 등 모두 1천205명이 출마한다.

이에 따라 충북지사 선거는 윤진식 새누리당 후보와 이시종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맞대결 한다. 대전시장 후보는 박성효 새누리당 후보, 권선택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김창근 통진당 후보, 한창민 정의당 후보 4파전으로 치러진다. 충남지사 선거는 정진석 새누리당 후보, 안희정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무소속 김기문 후보가 3파전을 벌일 예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장 선거는 새누리당 유한식, 새정치민주연합 이춘희 후보가 맞대결 한다.

지역별 후보수는 충북이 422명, 대전 216명, 충남 525명, 세종특별자치시 42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충북의 경우 기초단체장 선거에 38명, 광역의원 선거에 74명, 기초의원 선거에 261명이 각각 입후보 했다. 대전은 기초단체장 16명, 광역의원, 48명, 기초의원 121명이 입후보 했다. 충남은 기초단체장 50명, 광역의원 89명, 기초의원 324명으로 집계됐다. 세종시는 광역의원 3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후보들은 오는 22일부터 공식선거 운동 일정에 들어간다. 한인섭 / 특별취재반

충북 대전 충남 세종 합계
시도지사 3 4 3 2 12
시장군수 38 16 50 104
광역의원 74 48 89 36 247
기초의원 261 121 324 706
광역의원비례 9 11 13 4 37
기초의원비례 37 16 46 99
합계 422 216 525 42 1천205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