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지지 학부모들 기자회견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후보를 지지하는 충북학부모 5천688명의 모임 회원들이 28일 충북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 신동빈

 김병우 충북교육감 후보를 지지하는 학부모 30여 명은"충북교육이 새로운 비전을 갖기 위해서는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교육을 혁신시킬 사람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그 대안이 김병우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28일 충북도교육청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는 아이들의 잠재력과 재능을 키워주는 진짜 교육을 원한다"며 "사랑하는 아이들의 그늘진 얼굴에 공부의 즐거움을, 축 처진 어깨에 배움의 기쁨을 찾아주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또 "충북은 청소년 자살율, 학업스트레스 인지율, 학업중도 탈락율이 전국 1위"라며 "더 이상 아이들의 이런 절규를 가만히 앉아서 볼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앞으로 김 후보와 함께 충북교육을 혁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김 후보 지지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박재광 /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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