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덕중령(어학처장)이 집필한 이 책은 한국전쟁 당시 3군 종군 작가단에 공식 가입하거나 염상섭， 이무영， 윤백남 등과 같이 현역 정훈장교로 활동하면서 작품을 발표하였던 작가들을 다양하게 접근， 심도있게 다뤘다．
특히 이 책은 국문학박사인 저자가 국방부 도서관 및 전사 편찬위원회， 삼군사관학교 등 군 기관으로부터 수집한 방대한 자료와 함께 당시 정훈장교로 활약했던 작가들의 희귀한 자료들을 소개， 군 정훈사와 문학사 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총 5장으로 구성되 이 책은 한국전쟁 문단의 특성， 3군 종군작가들과 작품， 종군작가 소설의 특성 및 문학사적 의의를 작가들의 작품 소개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