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대전·충남·북 고용동향] 1년새 각각 4% ·1.6% ·1.8% ↑

경제활동인구 모두 증가세...경제활동 참가율은 대전만 상승

충청지역이 경제활동인구가 모두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경제활동참가율은 대전은 상승한 반면 충남·북은 하락했다.

◆대전= 충청지방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15년 1월 대전·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전지역의 경제활동인구는 79만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6만5천명)보다 2만5천명(3.3%) 증가했다. 경제활동참가율도 61.0%로 전년동월대비(59.8%) 1.2%p 올랐다. 취업자는 76만5천명으로 지난해(73만6천명) 보다 2만9천명(4.0%) 늘어났고, 고용률은 59.1%로 지난해 같은 기간(57.5%)보다 1.6%p 상승했다. 실업자는 2만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3만명) 4천명(13.6%) 감소했고, 실업률도 3.2%로 지난해(3.9%)보다 0.7%p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50만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51만5천명) 1만명(2.0%) 줄었다.

◆충북= 충북지역의 1월 경제활동인구는 76만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6만6천명) 보다 3천명(0.4%) 증가한 반면, 경제활동참가율은 58.2%로 전년동월대비(58.7%) 0.5%p 떨어졌다. 취업자는 74만8천명으로 지난해(73만5천명)보다 1만4천명(1.8%) 늘어났으며, 고용률은 56.6%로 지난해 같은 기간(56.3%)보다 0.3%p 상승했다. 실업자는 2만1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3만1천명) 1만1천명(34.4%) 줄어들었고, 실업률은 2.7%로 지난해 4.1%보다 1.4%p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55만2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3만8천명)보다 1만4천명(2.6%) 늘어났다.

◆충남= 충남지역의 경제활동인구는 112만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111만5천명) 1만명(0.9%) 증가했지만, 경제활동참가율은 59.9%로 지난해 60.6%보다 0.7%p 떨어졌다. 취업자는 108만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7만2천명)보다 1만7천명(1.6%) 늘어난 반면, 고용률은 58.0%로 전년동월대비(58.3%) 0.3%p 하락했다. 실업자는 3만6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만2천명)보다 6천명(14.9%) 즐어들었고, 실업률은 3.2%로 지난해 3.8% 보다 0.6%p 떨어졌다. 비경제활동인구는 75만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72만6천명) 2만7천명(3.8%) 늘어났다. / 임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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