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원예농협(조합장 박철선)은 자체 브랜드인 '프레샤인' 사과의 미국수출과 함께 현지 홍보강화를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충주사과 프레샤인 특별 판촉전'을 미국 서부 주요 22개 매장에서 실시했다.

 충북원예농협 사과는 2010년 전국 최초로 미국 수출단지 지정 이후 2011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으로 사과를 수출하고 있다.

 미국 수출은 지난해 전국 최초 두바이 사과 수출에 이은 또 한번의 쾌거로 수출국 다변화 전략과 함께 오존수로 세척한 고품질 안심사과를 낱개로 포장하고 판매 함으로써 수출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현지 판촉전에는 그 중요성과 의미를 감안해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이 직접 동행, 홍보활동에 참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수출물량은 1월말 현재 50t(12만불)을 선적 완료했고 2월중으로 50t을 추가로 선적해 총 100t(24만불)을 수출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농협(본부장 임형수)은 올해 수출목표를 1천500만불로 설정하고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신시장 개척과 신규품목 발굴 등 수출확대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임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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