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임은석 기자]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엄주천)과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지사장 나종일)는 지난 13일 해빙기를 대비해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안전문화 확산과 사고성 사망재해 감소를 위해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 3층 교육장에서 청주지청 관내 사고위험이 높은 건설현장(지반 및 토사붕괴 등)을 대상으로 해빙기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인식을 높이고 대처와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해빙기를 앞둔 시점에서 관내 현장 중 지반 및 토사붕괴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과 작년도 다수 재해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주요 사고위험요소에 대한 공종별 특성에 따른 구체적 대처방안과 해빙기 관련 재해사례 및 대책 중심의 실무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지청장(엄주천)은 해빙기 대비 공사현장의 재해예방을 위하여 붕괴사고와 지난해에 다수 발생한 건설장비 사용시 사고의 예방을 위해 작업절차에 준한 철저한 관리감독과 작업 전 장비 점검을 강조했다.

또한 개인보호구 착용과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에 근로자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현장소장의 세심한 안전관리와 현장지원을 당부했다. /임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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