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 기업체 대표 참여 교류활성화·협력증진 도모

충청대 LINC사업단은 27일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도성 한정식에서 산학협력 가족회사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청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이찬)은 27일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도성 한정식에서 가족기업 간 교류활성화 및 협력 증진을 위한 산학협력 가족회사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LINC사업단과 결연을 맺은 가족기업 대표와 가족기업 기술지원 교수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찬 LINC사업단장은 사업보고를 통해 LINC사업 소개, 산학협력 현황, 지원실적 등에 대해 설명했다. LINC사업에는 15개 학과가 참여해 충북도내 160여 개 기업과 가족회사 협약을 맺고 기술지원, 홍보영상물 및 디자인 제작 등의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신규 가족회사 결연식에서는 ㈜아톰파크 등 16개 기업과 결연증서 교환식을 가졌다.

가족회사 한마당 행사 참석자들이 흙, 돌, 꽃, 나무 등으로 직접 화분작품을 만들어 보고 있다.

이어 권영랑 예감창 대표가 '삶에 가치를 더하는 세 가지 시선'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1시간 가량 진행된 특강에서 참석자들은 흙, 돌, 꽃, 나무 등으로 직접 화분작품을 만들어보며 기업경영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찬 단장은 "가족기업 간 소통의 장을 통해 정보교류 등 상호 유기적인 관계 증진을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편안하고 유익한 만남의 시간을 통해 친가족화 개념을 재정립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LINC한마당에서는 앞으로 가족기업 간 교류 확대 및 상호 발전을 위해 가족회사 발전협의회를 창립하기로 하고 발기인위원회도 구성했다. / 김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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