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세 의원이 10일 대학 강당에서 청주폴리텍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치고 있다.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학장 이현수, 이하 청주폴리텍대)는 10일 대학 강당에서 오제세 의원(청주서원)을 초청해 '청년 고용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인문학콘서트 희망지기 다섯 번째 특강을 진행했다.

'청년고용할당제, 청년 임대주택 공급' 등 그동안 청년들의 미래를 고민해 온 오제세 의원은 이날 특강에서 취업을 앞둔 재학생들의 고민을 들어보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오 의원은 "취업과 꿈을 향해 나아가는 지금 이 순간이 힘들겠지만 핵심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청년들이 미래로 나아가는 길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제세 의원이 10일 대학 강당에서 청주폴리텍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치고 있다.

이현수 학장은 "진로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학생들이 올바른 직업관과 가치관을 가진 창의적인 '참人폴리텍'이 될 수 있도록 한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폴리텍대는 최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감성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하는'참人폴리텍'브랜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인문학 명사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 김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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