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이성수)가 개교 44년만에 처음으로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청주여상은 김송희(18)양이 서울대 수시 2학기 모집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9일 밝혔다.
 김양은 옥천여중 재학때부터 관악기를 연주하다가 청주여상에 입학한후 관학부로 활동하면서 올해 서울대 관악동문회가 주최한 전국 음악 콩쿠르 고등부 트롬본 부분에서 1등을 차지하는 등 각종 관악기 연주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교장은 『김양의 서울대 합격은 학교의 경사』라며 『학생들의 진학지도를 더욱 강화해 학생들의 실력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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