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인권 활동가들의 모임인 「인권술술」은 10일 세계인권선언일을 맞아 음성 꽃동네 부재자 몰표 의혹사건 등 충북지역 인권 10대뉴스를 선정, 9일 발표했다.
 이들은 이날 장애인들의 자유로운 선거권을 침해한 음성꽃동네 부재자 몰표 의혹사건을 비롯해 ▶개선되지 않고 있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 ▶초등학교 아동인권교육 사례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의 통합교육사례 등을 충북지역 인권 10대뉴스로 선정했다.
 또 ▶죽암휴계소 여직원 성희롱 사건 ▶6.25 전후 민간인 학살 진상규명 대책위 결성 ▶충청리뷰에 대한 검찰 보복수사 ▶우리쌀 지키기 100인 100일 걷기 대회 ▶월드텔레콤 노조 탄압사건 등이다.
 이밖에 제천시 장애인 보건소장 임용차별사건과 음성 인삼절도장애인 피의자에 대한 수사상의 편견과 차별, 음성ㆍ영동 등서 발생한 3명의 전ㆍ의경 자살 사망사건, 공무원들의 노조결성 및 집회참여 징계 등을 인권뉴스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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