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은모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김희수)는 사회복지학과 35명의 학생들이 방학 맞아 제1회 건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복지순례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학생들은 다양한 사회복지영역의 이해와 사회복지사의 실천적 경험을 위해 충남지역 우수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며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복지순례에 앞서 더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지난달 토론과 회의를 통해 방문 기관에 대해 직접 조사했다.

복지순례는 호서노인전문요양원, 효자의집, 천안노인종합복지관 등 노인복지시설과 아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애인복지시설인 성모복지원 등 다문화복지시설을 방문했다.

또한 참여 학생들은 방문기관에서 필요하는 노인시설 환경개선 사업, 다문화복지의 이해, 장애인 사회복지프로그램 등의 특강도 함께 진행했다.

김지운 교수는 "학생들이 전공하는 사회복지를 이론이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졸업 후 사회복지현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감당하는 사회복지사의 꿈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정은모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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