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은모 기자] 대전대학교 국제교류원는 23일 미국대학 국제교육행정가 7명이 대학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풀브라이트 한미교육위원단의 주관으로 대전대학교 국제교류의 특수성과 우수성에 주목해 알선돼 대학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소개함과 한⦁미간 국제교류 확대를 위하여 진행됐다.

방문단은 오하이오주립대와 스탠포드대학, 조지타운대학 등 미국 유명 대학의 국제교육 행정단으로 구성, 심우찬 국제교류원장이 준비한 대학 소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국제교류원다양한 프로그램을소개 받았다.

이어 캠퍼스 투어를 통하여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각 건물의 독특한 디자인과 학생들을 위하여 마련된 여러 편의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전대학교 둔산 한방병원을 방문하여 병원관계자의 한의학에 대한 설명과 침술요법, 향기요법, 한약조제실, 탕전실 등의 병원 투어를 마치고 행사를 마무리 했다.

심우찬 국제교류원장은 "이번 미국 대학 국제교육행정가 연수단의 방문을 통해 대전대학교의 체계화된 국제교류 관련 프로그램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이를 통해 향후 미국 대학과의 교류가 좀 더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은모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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