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은모 기자] 대전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영국 식품환경연구청 주관하는 국제비교숙련도 평가 프로그램 참가해 미생물 분야 분석능력에서 수질연구소가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국제 비교숙련도 프로그램은 먹는 물 중 미생물분야 분석능력 평가로 분석 결과 값이 기준 값과 비교 검정해 Z-Score ≤|2|를 받았을 때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5월 10일부터 6월 1일까지 전 세계 26개 분석기관이 참여해 분석결과를 제출한 결과 수질연구소가 Z-Score =|0.3|의 결과로 먹는 물 미생물분야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수질연구소는 지난 5월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의 먹는 물 검사기관 숙련도 평가에서도 전체 19개 항목 평가에서 전 항목 만족으로 명실상부 먹는 물 분석능력의 우수성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먹는 물 검사기관, 원생동물 검사기관 지정 및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으로 국제적 분석기관의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김정섭 수질연구소장은 "대전의 수돗물 It's 水에 대한 점진적인 수질감시 모니터링 확대와 철저한 수질관리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 공급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모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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