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은모 기자] 대전시민천문대가 주변 환경 및 시설개선 등에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단계별 발전방안을 마련한다.

대전시민천문대는 2001년 건립되어 시설노후와 장소협소 그리고 타지역 천문대와의 경쟁력 저하 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천문대 인근 시설확충 검토와 달 탐사 프로젝트를 연계한 천문대 신축 등 천문대 시설개선 및 발전방안에 대해 고민해 오다가 시민, 방문객,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하여 천문대 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오는 8월초 까지 대전시와 시민천문대 홈페이지 그리고 방문자 대상으로 여론조사도 실시해 전문가, 교육청, 학부모 등 참여 토론회를 가질 계획이다.

정은모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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