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42)가 8일 솔로 신곡 '안녕'을 발표했다. 지난 4월 발표한 6년 만의 솔로곡 '키리에' 이후 3달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소속사 인터파크에 따르면 '안녕'은 늘 그렇듯 김윤아가 작사·작곡·편곡에 프로듀싱까지 도맡은 곡으로 만나고 헤어지고 엇갈리고 흩어지는 사람들의 인연을 노래한다.

김윤아는 "모든 사람이 멀어져 가는 이의 행복을 빌고, 새로운 이에게 마음을 열며 인연과 인연 사이에서 덜 상처받고 더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노래에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김윤아는 '키리에'와 '안녕'이 실린 6년 만의 정규 4집을 준비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더욱 섬세하고 깊어진 김윤아의 음악으로 채워질 정규 앨범도 기대해달라"고 청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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