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앞두고 음성의 아름다운 사계를 담은 미술전시회가 열려 진한 예술의 향기를 전하고 있다.
 미술협회 음성지부(회장 신재흥)는 27일 음성 청소년 문화의 집 전시실에서 아트 페스티벌을 부제로 제3회 아름다운 음성전을 개최해 아름다운 음성, 자연과 삶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2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관내 30여명의 작가들이 음성의 사계절을 담아 출품한 유화를 회화, 공예, 조각 등 30여점을 전시해 아득한 고향의 추억을 떠올리는 서정과 향수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금년 아름다운 음성전은 부제인 「아트 페스티벌」에서 알 수 있듯이 미술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미술축제로 승화시키며 미술의 대중화를 도모하는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신재흥 회장은 『거창하지 않아도 고향 음성의 잔잔한 향수를 느끼게 하는 감동의 울림과 진한 애정을 작품으로 표현한 전시회를 열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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