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충청지방통계청이 올해 7월 대전·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발표한 가운데 대전은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 실업률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은 고용률은 줄었지만 실업률이 하락했고, 충남은 고용률은 하락했고, 실업률 은 상승했다.

◆ 대전= 15세 이상 노동가능한 경제활동인구는 80만5천명으로 지난해 같은달(80만6천명) 대비 2천명 감소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2.8%로 지난해 같은달(62.3%) 대비 0.5%p 상승했다.

취업자는 78만2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78만4천명) 대비 0.2%(2천명) 감소했고, 고용률은 61.0%로 지난해 같은달(60.6%) 대비 0.4%p 상승했다. 실업자는 2만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달(2만2천명) 대비 2천명(8.3%) 증가했고, 실업률은 2.9%로 지난해 같은달(2.7%) 대비 0.2%p 상승했다.

가사 또는 통학 등으로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않은 비경제활동인구는 47만7천명으로 지난해 같은달(48만8천명) 대비 1만1천명(2.2%) 감소했다.

◆ 충북= 경제활동인구는 87만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87만2천명) 대비 1천명(0.1%) 증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5.1%로 지난해 같은달(65.4%)대비 0.3%p 하락했다.

취업자는 84만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달(84만7천명) 대비 2천명(0.2%) 증가했고, 고용률은 63.3%로 지난해 같은 달(63.6%) 대비 0.3%p 하락했다. 실업자는 2만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달(2만5천명) 대비 1천명(4.0%) 감소했고, 실업률은 2.7%로 지난해 같은달(2.9%) 대비 0.2%p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46만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달(46만1천명) 대비 8천명(1.7%) 증가했다.

◆ 충남= 경제활동인구는 131만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127만1천명) 대비 4만4천명(3.4%) 증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6.1%로 지난해 같은달(66.2%) 대비 0.1%p 하락했다.

취업자는 126만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123만1천명) 대비 3만3천명(2.6%) 증가하고, 고용률은 63.6%로 지난해 같은 달(64.1%) 대비 0.5%p 하락했다. 실업자는 5만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달(4만명) 대비 1만1천명(28.0%) 증가하고, 실업률은 3.9%로 지난해 같은달(3.1%) 대비 0.8%p 상승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67만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달(64만9천명) 대비 2만4천명(3.7%) 증가했다. / 김정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