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올해 고품질 쌀생산종합대책추진 각 시ㆍ군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된데 이어 콩생산비절감 시범단지심사에서도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올해 새해영농설계 교육시 고품질 쌀재배 기술교육을 기본과목으로 채택하고 쌀 전문 경영인 체제 육성을 목표로 고품질 쌀생산대책 추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를위해 고품질쌀생산대책 추진본부를 각 농업관련기관ㆍ단체에 설치, 영농 단계별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했으며 고품질 벼 재배면적 확보를 위해 정부보급종 32톤을 공급하고 시범농가 자체생산 종자 23톤을 공급하는등 96%의 고품질 벼재배면적을 확보했다.
 또 친환경영농을 위해 토양개량제 5천톤, 친환경영농비료 32만포, 청정농산물 시범단지조성등에 8억원을 지원했고 친환경영농 선진지견학및 유기농 인증농가 확대등을 통해 청정 농산물 생산기반 확보에 주력했다.
 이와함께 쌀의 적정생산을 위해 논에 타작물재배를 적극 추진, 벼 재배면적 대비 10%(533ha)를 전환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전환작목중에 콩 재배면적이 201ha를 차지, 전국 최다 재배면적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어 전국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군은 올해 고품질 벼재배를 위한 품종공급 및 홍보, 지력증진, RPC의 계약재배 실적, 타작목 재배전환, 경영비절감등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되었으며 콩생산비절감 시범단지를 불정면 추산단지(회장 심흔택)를 조성, 논 콩재배 기술교육및 영농활동기록, 생산비절감을위한 작목반원의 정보교류등을 통해 논 콩재배의 어려움을 극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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