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전시관」개관식이 오는 31일 오후 5시 단양읍 도전리 선착장 1층에서 열린다.
군은 2002 월드컵 4강신화를 일궈낸 단양출신 송종국 선수를 기념하고 단양의 관광시설물로 활용키 위해 신단양유람선 선착장 1층에 송종국 전시관을 만들었다.
전시관은 138㎡ 규모이며 송종국선수 모형, 피파컵과 쥴리메컵의 모형이 들어섰다.
44인치 영상모니터가 설치돼 월드컵 한국경기를 관람할 수 있고 송종국 선수의 사일볼과 유니폼 등이 전시된다.
군은 이날 단양홍보관도 동시에 문을 연다.
홍보관은 지난 10월 삼척동굴엑스포때 사용하던 것을 옮겨놓은 것으로 단양을 찾는 외지인들에게 지역을 알리는 명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동굴모형으로 들어가면 42인치 영상모니터와 농특산물 홍보판이 나타나고 단양8경 등 관광자원이 한눈에 들어온다.
또 군이 벌이는 4계절 문화축제와 레저스포츠 경기대회를 형광홍보물을 통해 볼 수 있다.
이날 행사는 해맞이 등산대회 전야제로 열리며 송종국 선수가 직접 참가해 펜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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