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특별「 난타공연 」이 오는 30일 저녁 7시 제천 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제천시와 제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주)디쇼가 기획 운영하는 난타공연에는 4명의 요리사가 등장하여 결혼 피로연을 위한 요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각종 주방기구(남비, 후라이팬, 접시)등을 도구로 사물놀이를 연주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이날 1부 공연에는 이계준의「 품바 」공연이, 2부에는 레크레이션에 이어 난타 하이라이트 공연과 난타 따라잡기 등 박진감 넘치는 공연이 펼쳐진다.
 「 난타 」란 권투시합의 난타전 처럼 마구 두드린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으며,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드라마화 작품으로서 한국 최초의 Non-Verbal Performance(아무런 대사없이 리듬과 비트로만 구성된 장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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