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반, 보문산 입구, 신탄진역 구간 선정돼

자전거길 - 대덕구 - 금강변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대청호반 자연생태공원에서 대청호 자연생태관과 국화단지를 거쳐 전망 좋은 곳으로 이어지는 구간 등 3개 구간(총 연장 22.8㎞)이 행정자치부의'대한민국에서 꼭 가봐야 할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은 행정자치부가 한국의 자전거 라이딩 명소를 국내외에 알려 자전거길 주변 지역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선정했다.

자전거길 - 동구 - 대청호반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포함된 대전시 구간은 ▶(연인코스)대청호반 자연생태공원~대청호 자연생태관~전망 좋은 곳 5.8㎞ ▶(건강코스) 보문산 입구~청년광장~사정공원~대전오월드~뿌리공원 10㎞ ▶(관광코스) 신탄진역~현도교~대청대교~레포츠센터~미호교~대청공원 7㎞ 등 총 3곳으로 대청호와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관광코스 구간이다.

자전거길 - 보문산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아름다운 자전거길은 대전만의 특색 있는 관광 자원으로 찾는 분들이 결코 실망치 않을 것"이라며"주변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름다운 자전거길의 홍보를 위해 안내지도 비치, 홈페이지 게시 등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순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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