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코리아, '패밀리 투어' 진행

패밀리 투어는 라이더가 가족과 함께 여행하며 모터사이클에 대한 오해를 풀고, 서로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행사로 지난 2007년 업계 최초로 시작했으며 2016년 11회를 맞았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대표 이계웅)는 지난 11월 5일부터 이틀간 강원도에서 열린 아빠와 함께 떠나는 모터사이클 여행 '패밀리 투어'를 끝으로 올해 공식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2016년 마지막 행사인 할리데이비슨 '패밀리 투어'는 가족과 함께 하는 대표적인 모터사이클 투어로 이번 11회에서는 최대 인원인 2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패밀리 투어 초반에는 부부 고객이 많았던 반면,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들이 총 인원의 30%를 차지할 만큼 가족과 함께 모터사이클을 즐기는 라이더들이 많아졌다.

이 행사는 신차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임에도 2007년 시작 이후 꾸준한 고객들의 참여로 대표적인 할리데이비슨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패밀리 투어는 라이더가 가족과 함께 여행하며 모터사이클에 대한 오해를 풀고, 서로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행사로 지난 2007년 업계 최초로 시작했으며 2016년 11회를 맞았다.

행사 내용 역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날만큼 라이더 아빠는 가족 걱정 없이 도심을 벗어나 라이딩을 즐기고, 물놀이와 보물찾기 등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함께 보냈다.

이를 위해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깜짝 이벤트 경품, 만찬 등을 마련했으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담은 여행 사진도 제공한다.

가족과 함께 참여한 남수근씨(56)는 "라이딩을 시작 하면서 모터사이클의 즐거움을 가족과 나누고 싶은 마음에 참가를 신청하게 됐다"며 "나뿐 아니라 가족 모두 만족한 이번 투어를 계기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모터사이클 투어를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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