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1호 금연아파트 지정

청원보건소는 19일 율량동 현대아파트를 충북에서는 최초로 금연아파트 지정서 전달 및 현판식을 가졌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청원보건소(소장 김미환)는 율량동 현대아파트를 청주시 제1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충북 최초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율량동 현대아파트는 지난 10월부터 자율적으로 금연아파트 시범운영키로 의결했으며, 입주민(764세대수)의 찬성·반대 서면 동의 결과 70%찬성으로 아파트 현관 복도, 계단, 승강기를 금연구역으로 지정 운영해 왔다.

이에 따라 청원보건소는 19일 율량동 현대아파트를 금연아파트 지정서 전달 및 현판식을 가졌다.

김미환 청원보건소장은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이 되면 현판, 스티커, 홍보물 등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금연 문화가 정착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금연지원서비스로 입주민 금연교육, 이동 금연클리닉, 건강서비스도 제공되며 담배연기 없는 쾌적하고 깨끗한 클린 금연 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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