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1~3월 전국 총 7만8천534세대 입주....중·소형주택 전체 90.5% 차지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17년 1~3월 전국 아파트 7만8천534세대가 입주 예정인 가운데 대전, 세종, 충남·북지역은 이기간 동안 총 1만1천335세대가 입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기간 동안 중·소형주택의 입주가 전체의 90.5%를 차지,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7년 1∼3월까지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동기(6.0만 세대) 대비 31.2% 증가한 7만8천534세대로 집계됐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3만2천761세대(서울 1만2천242세대 포함), 지방 4만5천773세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는 것.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만3천851세대, 60∼85㎡ 4만7천260세대, 85㎡초과 7천423세대로, 85㎡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90.5%를 차지,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7만1천216세대, 공공 7천318세대다.

이와함께 대전, 세종, 충남·북 등 충청지역의 경우 이 기간 동안 총 1만1천335세대의 아파트가 입주한다.

아파트 입주를 보면 1월 대전 선화동 참좋은 아파트 392세대,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코아루 퍼스트 603세대, 충남 논산시 인터불고 코아루 280세대 등 총 1천275세대가 입주한다.

2월에는 세종시 3-2생활권 세종 EG the1 649세대, 충북 청주 오창읍 제2산업단지 대원 칸타빌 592세대, 충남 서산시 예천동 e편한세상 936세대, 아산시 둔포면 아산테크노밸리 Aa3 EG the1 650세대 등 총 5천967세대가 입주한다.

3월에는 세종시 1-4생활권 H1 세종 반도유보라 580세대, 3-2생활권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900세대, 3-3생활권 L2세종 한양수자인 760세대, 충북 괴산군·읍 지안스 필 아이 156세대, 충남 천안 서북구 e편안세상 두정3차 992세대, 천안 서북구 불당동 아산탕정 호반베르디움 1-A6 705세대 등 총 4천93세대가 입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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