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주부들이 전문대학 졸업후 6개월만에 학사학위를 취득해 화제다.
 주인공은 주성대가 운영하는 학점은행제를 통해 가정학사 학위 취득이 확정된 김명희(39)ㆍ우복재(32)씨.
 이들은 고교 졸업후 미용계에 진출했다가 지난 2000년 2년제인 주성대 뷰티디자인과에 특차 전형으로 입학, 늦깍이 대학생이 됐다.
 입학후 미용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미용기능장 자격증 취득을 위해 3개월간 하루 15시간 이상 실기연습을 하는 각고의 노력끝에 시험에 당당히 합격했다.
 또 주성대 졸업에 만족하지 않고 지난해 6월 학사학위 취득을 위해 이 대학 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학점은행제를 신청, 학사학위 도전에 나섰다.
 학점은행제 신청후 한 학기동안 미술감상법, 경제학 개론, 경영학, 현대사회화법, 청소년지도론 등을 착실히 수강, 21학점을 모두 채워 꿈에 그리던 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됐다.
 김씨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용인대학 경영대학원 미용산업학과에 진학, 석사과정에도 도전할 야심찬 포부를 갖고 있다.
 김씨는 몣학사학위에 만족하지 않고 대학원에 진학, 탄탄한 이론을 갖춘 미용계의 최고가 되겠다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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