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적자원개발의 날 '성료'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청주상공회의소)는 27일 CJB컨벤션센터에서, 고용 유관기관·단체 및 기업체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충북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충청북도지사 표창에 ㈜와이엠텍, 충주직업전문학교 이길원 팀장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청주지청장 표창에 ㈜마루MCS, (사)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강정화 과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 표창에 ㈜남선GTL, ㈜원앤씨 방희철 과장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위원장 표창에 충북공고 나상호 교사, 충북인력개발원 등이 충북지역의 고용활성화 및 기업의 인적자원개발 역량을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킹텍스 등 39개 기업은 일학습병행제 및 국가직무능력표준(NCS)를 적극 도입,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인적자원개발 친화기업 현판'을 수여했다.

한편, 이날 본 식에 앞서 충청북도,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5개 기관단체는 '일자리 행복도 충북을 위한 실천선언식'을 갖고, 충북지역 고용활성화를 위해 노사정이 적극 협력키로 다짐했다.

노영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최근 우리 충북은 고용률을 비롯한 GRDP, 수출 등 각종 경제지표에서 전국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북 고용률 72%달성 및 일자리 40만개창출에 앞장서 충북경제 전국대비 4%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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