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충북지방경찰청(청장 박재진)은 5일 '2017년 경찰공무원 보통승진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25명을 심사승진 예정자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승진심사 승진에서 중간관리자인 경정, 경감 승진자 18명 중 11명(64%)을 일선 치안현장인 경찰서에서 발탁했다.

경정 승진자는 ▶신재호 지방청 청문감사담당관실 경감을 비롯해 ▶서정명 흥덕서 봉명지구대장 ▶김용재 지방청 경무과 경감 ▶민용기 지방청 형사과 경감 등 총 4명이 승진했다.

경감 승진자는 김종복 괴산서 경위를 비롯해 이재만 청원서 경위, 정연식 옥천서 경위, 고범식 상당서 경위, 방희환 지방청 경위, 안경희 충주서 경위, 이규섭 지방청 경위, 황상현 음성서 경위, 이재혁 상당서 경위, 신준영 지방청 경위, 장용기 제천서 경위, 임헌원 흥덕서 경위, 연경석 청원서 경위, 남택선 지방청 경위 등 총 14명이 승진했다.

충북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을 중시하고 업무성과와 승진이 연계되도록 할 것"이라며 "설 명절 전까지 경정이하 정기인사를 마쳐 안전한 치안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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