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7 발화 원인 발표·요다노 벤추라 교통사고로 숨져·美 조지아 토네이도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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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노트7 발화 원인 발표

삼성전자가 23일 발화사건으로 단종된 '갤럭시 노트7'의 발화 원인을 '배터리 자체 결함'으로 발표했다. 이날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지난 수개월 동안 철저한 원인 규명을 위해 제품뿐만 아니라 전 공정에서 원점부터 총체적으로 깊이있게 조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건을 통해 배터리 관련 안전성 검사를 철저히 하겠다"며 "고객 여러분과 통신 사업자, 유통 거래선, 모든 협력사 여러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에 "사과발표했는데 주가가 오른다는게 '아이러니'다", "사과할건 사과하면서 어찌 이재용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이미지 추락은 어쩔 수 없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자료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 요다노 벤추라 교통사고로 숨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구 캔자스시티 로열즈의 요다노 벤추라 투수가 교통사고로 숨졌다. 23일(한국시간) 외신에 따르면 "캔자스시티 파이어볼러 벤추라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며 "캔자스시티 구단이 이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전 kt 소속 앤디 마르테 타자도 다른 교통사고로 숨져 충격이 이어졌다.

이에 "악동이었지만 아쉬운 재능이다", "같은 날 같은 나라에서 두 명이 죽다니", "빛을 발휘하지도 못하고 떠났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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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조지아 토네이도 강타

미국 조지아에 강력한 토네이도로 최소 11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다. 조지아 재해대책기구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조지아 주 남부와 플로리다 주와의 접경 지역에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토네이도가 강타했다. 이 사고로 주택 수십 채가 붕괴되고 이동주택이 날아가 고속도로에 떨어져 인근 교통이 마비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이에 누리꾼은 "자연 재해는 정말 무서운 존재", "부디 더 큰 인명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토네이도는 미국에서만 자주 일어나는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 연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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