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영유아 보충식품 제공, 영양교육·상담 등 추진

[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청양군은 지역 내 임산부와 영유아들을 위해 2017년도 영양플러스사업 상반기 신규 대상자를 10일까지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 영유아에게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건강한 출산과 영유아의 발육·성장, 영양상태 개선 및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80%미만의 임산부 및 출산·수유부, 66개월 미만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 영양위험 요인 보유자다.

선정되는 대상자에게는 보충식품 패키지를 제공하며 단체교육, 개별상담, 가정방문 교육과 함께 영양상태 개선 평가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장기요양보험 납입영수증, 산모수첩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보건의료원 1층 대사증후군관리실(940-4536)로 대상자가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영양 상태 및 관리능력이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영양보충 식품제공을 통해 위험요인을 개선하고 아울러 영양관리 자조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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