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NGO센터 '비영리공익단체 컴퓨터 지원 사업' 도와

청주시 사직동 '바른컴퓨터' 김성열 대표(사진 왼쪽)가 충북NGO센터 송재봉 상임이사에게 1천만원 상당의 컴퓨터를 기증하고 있다.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청주시 사직동에 위치한 '바른컴퓨터' 김성열 대표가 충북NGO센터에 1천만원 상당의 컴퓨터를 기증했다.

28일 충북NGO센터에 따르면, 김 대표가 지난 27일 '충북지역 비영리공익단체 컴퓨터지원사업'에 써달라며 1천만원 상당의 최신 노트북과 데스크탑 총 12대를 기증했다.

김 대표는 3년전 지역사회 시민공익활동 지원을 위해 (사)충북시민재단 기부모임 '1004클럽' 86호 가입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100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전달해왔다. 또 비영리공익단체의 컴퓨터 무상수리, 사무용 책상 지원 등 현물기부와 재능기부를 꾸준히 해왔으며, 어려운 이웃 돕기 바자회 행사때 '바른컴퓨터' 수익금 전액 기부, 장애인단체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충북NGO센터는 올해 비영리공익단체 컴퓨터 지원사업에 김 대표가 이날 기증한 컴퓨터 12대를 포함해 올해 총 21대를 21개 단체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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